비상등 켜고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안전할까?
한국 도로를 달리다 보면, 비상등을 켠 채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를 자주 보게 됩니다.
처음엔 고장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부러 켜고 달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본에서 35년을 넘게 살다와서 운전을 하면서 적응 않되는
것중에 하나이죠..
다른글에서도 썻지만..우리나라는 일본과 다르게 오토바이가 상업용으로
시작되어 일반인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레저로 오토바이 문화가 정착되었음.
관련글 링크
배달 라이더 일본과 한국 오토바이 문화 차이점
위사진은 2001년 한국과 북한의 특별 허가를 받고 일본 동경에서동료 라이더들과 동경,시모노세끼,페리로 부산,서울속초,배로 금강산투어때 올림픽공원에서 찍은 기념 사진.(왼쪽 일본 번호판 62
young11tv.com
왜 비상등을 켜고 달릴까?
다른 운전자들에게 눈에 띄어 사고를 방지하려고?
배달 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이유야 어떻든, 비상등은 원래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등입니다.
정차 중 차량 고장, 사고, 급정거 상황에서 뒤차에 위험을 알리는 역할이죠.
문제점은?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는 비상등을 켜고 달리는 오토바이가
왼쪽으로 갈 건지, 오른쪽으로 갈 건지, 아니면 멈출 건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결국 **사고 위험을 더 높이는 행동**이 됩니다.
개선책은?
- 1. 비상등은 비상시에만 사용하기
- 2. 진행 방향은 정확히 깜빡이로 알리기
- 3. 배달업체 교육 강화 – 안전 운전의 기본부터 재교육
결론
비상등을 켜면 눈에 잘 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이 더 큰 사고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진정한 안전운전은 법규 준수 + 다른 운전자들이
예측 가능한 운전입니다.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shorts/rBEF7E3nB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