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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경력 라이더가 한국 2종소형 시험에서 떨어진 이유.

동경35년 2026. 7. 2. 17:31



저는 일본에서 35여 년 전 대형이륜면허를 취득했고, 35년이 넘도록 대형 바이크를 타왔습니다.

현재는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로 바이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2종소형 면허시험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불합격.

많은 분들이 "시험이 어려웠나?"라고 묻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시험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시험용 바이크의 세팅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시험 차이
일본의 대형이륜면허 시험은 기술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시험 바이크는 실제 라이딩과 비슷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저속에서는 클러치와 스로틀, 그리고 리어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해 균형을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것이 실제 라이딩의 기본 기술입니다.

한국 시험장에서 느낀 의문
한국 시험용 바이크는 스로틀을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단 1mm만 돌려도 바이크가 튀어나갈 정도로 민감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수험생은 스로틀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클러치만으로 바이크를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실제 도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저속 주행의 기본은 세 가지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큰 바이크를 안정적으로 조작하려면
클러치
적절한 스로틀
리어브레이크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스로틀을 사용할 수 없는 시험 바이크에서는 실제 라이딩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오랫동안 바이크를 타온 라이더일수록 평소 습관과 다른 조작을 강요받기 때문에 더 큰 위화감과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면허시험의 목적은 무엇일까?
면허시험은 수험생을 떨어뜨리는 시험이 아니라,
안전하게 바이크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험용 차량 역시 실제 도로에서 사용하는 조작법을 반영해야 합니다.
시험만을 위한 특수한 세팅이 아니라,
실제 주행 기술을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을 기대합니다.

저는 한국 면허시험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안전한 라이더를 양성하기 위해 시험용 바이크의 세팅과 시험 방식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았으면 합니다.

많은 라이더들이 공감하고, 관계 기관도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면허시험은 기술을 제한하는 시험이 아니라, 안전한 라이더를 만들어 내는 시험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

아마도 일본의 베테랑 라이더들..한국2종시험 보면
99%불합격 입니다.
오랜시간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하는..
스트롤과 클러치 브레크를 조작 하기 때문이죠..
특히 스트롤을 안건드리고? 클러치 조작??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