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유 #제모문화 #체모자유 #한일문화비교 #페미니즘 #외모강박 #노제모운동 #일본문화 #한국문화 #자기몸긍정1 겨드랑이 털도 자유다 – 한·일 여성 제모 문화 비교, 그리고 그 너머 여름이 다가오면 ‘제모’는여성들의 뷰티 체크리스트 중 하나로 부각됩니다.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우리는 체모를 없애야만 할까?’이 질문은 단순히 미용을 넘어,사회가 여성의 몸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한국 여성은 언제부터 제모를 시작했을까?1980년대 후반, 한국 사회는 급격한 서구화와 함께‘미의 기준’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광고, 잡지, 방송에서는 체모 없는 매끈한 피부를‘자기관리의 상징’으로 제시했습니다.1990년대 들어선 연예인과 아이돌의 이미지가 체모에 대한강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제모는 위생, 예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필수 조건처럼 여겨지게 되었죠. 본인의 기억에 의하면 89년 부터 일본에 살고 있었는데몇년에 한번씩 한국에 돌아 왔을때 여름에 거의 한.. 2025.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