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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을 보는 것 같지만,사실은 백미러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소쿠리데스 마누라 이야기’, 다들 아시죠?그녀는 결코 나쁜 여자가 아닙니다.다만 가난을 싫어하는, 아주 평범한 여자였을 뿐입니다. 철학자는 언제나 고단합니다 철학자는 살아 있는 동안엔 인정받지 못하고,비참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철학으로 득을 보는 자들은, 죽은 철학자를 무덤에서 끌어내두꺼운 주석을 달아 괴롭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높은 학위를 얻어 학계를 지배하고,어떤 면에서는 이리 같은 사기꾼들입니다.철학사 책을 펴고 위대한 철학자들을 보면,제대로 살다 간 이가 몇이나 있던가요?그들이 얼마나 욕을 먹고, 쓸쓸히 세상을 떠났는지도 생각하게 됩니다.사라지는 철학, 버려진 철학도들요즘은 철학과 자체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도, 강사 자리 하나 얻지 못해 방황하.. 2025. 4. 11.
“꼰대가 아닌 선배로,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2030 젊은이들에게 이 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꼰대들이 많이 미안해.. 나이를 먹을수록 ‘꼰대’ 노릇할까봐 걱정이 되죠.안 그러려고 노력은 하지만, 우리의(80년대 학번)옛날 그 나이 적 모습과 지금의 젊은이들을 비교하곤 합니다. 그래,이전 우리 젊었을 적과 지금 젊은이들 사이에 구체적으로어떤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자…그러면 멋모르고 젊은이들을 이해 못하고괴롭히는 일을 피할 수는 있겠다 싶어서죠.그런데 기억 속을 정리하면서, 어느 순간 묘한 감정에 사로잡혔습니다.그저 ‘꼰대’ 짓을 피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었어요.80년대 학번 남자들의 특권386세대..80년대 학번이면서 남자인 경우,터무니없는 혜택을 누렸고 누리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당시에는.. 모든 게 뭐같구나였지만…) .. 2025. 4. 11.
"철학과 수학, 그리고 상상의 합의가 만든 인간 사회" 의심은 단순히 진리를 감상하는 데에만 한정되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내카페에 썻던글을 옮겨 왓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믿는 능력 – 인간과 사회의 본질 철학과 수학은 아주 밀접한 관계입니다. 인도에서 ‘0’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논리나 철학도 숫자로 바꿔 계산 가능한 진리를 찾아내기 시작했죠.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는 사물의 위치를 수치화하여 X, Y 좌표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했고, 이로 인해 복잡한 개념도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숫자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은 ‘컴퓨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라는 단어는 본래 '계산하다(Compute)'에서 온 것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해볼까요?바나나와 만원의 비유: 누가 더 현명한가?눈앞에 원숭이가 바나나 .. 2025. 4. 10.
문콕 뺑소니범 대처방법 꿀팁! 재외국민이 한국에서 살아가기 주차장편뺑소니범 3초 만에 달려오게 하는 꿀팁 주차장에서 차를 긁고 도망간 뺑소니범들, 정말 분통 터지죠? 하지만 이제는 당황하지 마세요.이 황금 꿀팁만 알면 뺑소니 차량을 찾아내고 피해 보상까지 완벽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1. 침착함이 승부의 열쇠!사고를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블랙박스를 확인하세요.접촉 순간과 상대 차량 번호판이 선명하게 찍혔다면?당신은 이미 절반은 승리한 겁니다. 이때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끝입니다. 2. 블랙박스가 없다면? 주차장 CCTV 활용!블랙박스에 결정적 장면이 없다면 주차장 관리실로 직행하세요.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관리인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영상을 제공하지 않으려 한다면,이 마법의 문장을 외쳐보세요:"공정 거래, 재정 주차장.. 2025. 4. 5.
“일본은 왜 전략이 없을까? 호렌소 문화와 형식주의의 함정” 일본이 철학 없는 이유: 호렌소 문화에서 본질까지, 일본 사회의 민낯 일본에서는 사회에 진입하기 전부터 ‘호렌소(報・連・相)’라는 행동공식을 철저히 교육합니다. 이는 보고(報告), 연락(連絡), 상담(相談)의 앞글자를 딴 말로, 흔히 외우기 쉽게 시금치(ほうれん草, 호렌소)와 동일한 발음으로 암기하게 합니다.일견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 개념은, 사실 일본 사회가 철학 없이 움직이는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고, 사소한 것까지 보고하게 하며, 사고력보다는 ‘책임 회피’를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된 것이죠.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까지 보고합니다. 이는 잘못이 생기면 공동책임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마련하려는 ‘보험’ 같은 문화이기도 하죠. “보고했잖아요.”가 면피의 수단.. 2025. 4. 5.
"대량생산, 글로벌, 오리지널리티 그다음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 약,8년전에 다음카페에 쓴글을 블로그에 정리해 봅니다. 맥도날드는 햄버거가 아니다 – 브랜드, 정체성, 그리고 그 이후 20세기 일본은 근면하고 참을성 많은 국민성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며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죠. 한국도 비슷한 시기를 거쳤고,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하지만 중국의 부상과 함께 대량생산만으로는 더 이상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글로벌(Global)입니다.글로벌화란 무엇인가?"글로벌"이라는 개념은 단순한 국경을 넘는 수출입을 넘어, 국경이라는 울타리 자체가 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문화, 경제, 소비 등 .. 2025. 4. 5.